(한글날, 놀이·예술·가족이 함께하는 특별한 하루 만들기)

🎬 1막 : 한글날, 이야기로 문을 열다
오늘은 교실이 **‘글자 놀이터’**로 변신하는 날입니다.
아침 맞이 시간부터 교사는 커다란 보자기에 자음·모음 글자 카드를 숨겨 두고 아이들에게 보물찾기 미션을 줍니다.
- 교사 발문
“이 글자는 어떤 소리가 나지?”
“네 이름에 들어가는 글자는 어디 있을까?”
아이가 글자를 찾아 이름을 완성하면 교사는 “세종대왕이 이런 글자를 만들어 준 덕분에 우리가 이름을 쓸 수 있어!” 하고 이야기 나눕니다.
아이들은 자연스럽게 한글의 가치를 느끼며 활동이 시작됩니다.
🎶 2막 : 몸으로 느끼는 글자 파티
🕺 글자 율동 퍼레이드
음악을 틀고 자음·모음을 몸으로 표현하는 퍼포먼스를 합니다.
- ㅅ → 삼각형 팔 동작
- ㄱ → 팔꿈치로 꺾기
- ㅇ → 친구랑 손잡고 동그라미 만들기
🔑 프로젝터로 교실 벽에 글자를 크게 비추고 아이들이 그 그림자 속에서 춤추게 하면 사진·영상 콘텐츠로 부모와 공유 가능 → 블로그·SNS 업로드 시 시각적 매력 ↑
🎨 3막 : 글자 예술가 되기
🎭 글자 모자 패션쇼
아이들이 직접 색종이·한지로 글자 모양 모자를 만들고, 작은 런웨이를 걸으며 “저는 ㅂ이에요! /ㅂ/ 소리가 나요!”라고 소개합니다.
친구들은 응원 박수를 보내며 글자-소리 연결을 즐겁게 학습합니다.
🎨 글자 패턴 아트
스펀지 도장으로 만든 글자를 종이에 찍어 무늬를 만들고, 교실 벽면에 “우리 반 한글 벽화”를 완성합니다.
📖 4막 : 동시와 이야기로 마음 나누기
아이들과 함께 오늘의 경험을 동시로 엮어 봅니다.
우리 반 한글날
ㄱㄴㄷ 춤추고
ㅁㅂㅅ 웃고
이름 글자 찾으니
내 마음도 방긋
완성된 동시는 교실에 걸어두고, 부모에게 사진으로 보내어 집에서도 읽어볼 수 있도록 합니다.
👨👩👧 5막 : 가족이 함께하는 글자 놀이
교실에서 배운 활동이 가정으로 이어질 때, 아이의 학습 효과는 배가됩니다.
부모에게 가정 연계 미션을 안내합니다.
- 글자 케이크 만들기: 과일·떡·쿠키를 글자 모양으로 잘라 ‘가족 글자 케이크’ 완성
- 간판 탐험: 가족이 함께 동네 산책하며 간판·표지판 글자 사진 찍어 오기
- 가족 한글 사진첩: 좋아하는 글자를 종이에 쓰고, 가족이 함께 사진 찍어 교실에 전시
🔑 참신 포인트: 부모가 아이와 함께 만든 글자 사진을 온라인 앨범으로 공유 → 교실에서 다시 감상 → 집-학교 상호작용 강화
🎯 마무리 : 글자로 하나 되는 날
하루가 끝나면 교사는 아이들이 만든 모자·벽화·동시를 한자리에 모아 **“우리 반 한글 갤러리”**를 열고, 부모에게 초대 메시지를 보냅니다.
아이들은 자랑스러운 표정으로 작품을 소개하며 자연스럽게 한글 사랑을 표현합니다.
📝 정리
한글날 교육은 단순한 역사 수업이 아니라,
- 글자 찾기 보물찾기,
- 몸으로 표현하는 율동,
- 모자 패션쇼와 예술 활동,
- 가족과 이어지는 놀이
까지 이어져야 아이가 **“한글은 재밌어!”**라고 말하게 됩니다.
교실에서 시작된 글자 축제가 가정으로 이어질 때, 한글날은 단순한 기념일이 아니라 가족이 함께 배우고 웃는 특별한 날이 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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